🍺 술 깨는데 물 얼마나 마셔야 할까?

진짜 숙취 해소에 도움 되는 물 섭취량은?


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회식 다음 날, 친구들과의 술자리 후 다음 아침…
"어제 왜 그렇게 마셨을까…"
머리는 띵하고, 속은 울렁, 입은 바짝 마르고…


이럴 때 주변에서 꼭 하는 말 있죠?


> “물 많이 마셔~ 그래야 술 깨지!”
“해장 전에 물 먼저!”


근데 진짜 물 마시면 술이 빨리 깰까?
또, 얼마나 마셔야 효과가 있을까?

오늘 그 궁금증, 속 시원하게 정리해볼게요!

🧠 술 마시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술 속의 알코올은 체내에서
→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전환되고
→ 다시 ‘무독성’인 초산으로 분해돼요.


근데 문제는 이 중간단계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두통, 구토, 속쓰림 같은 숙취 유발 1등 물질이라는 점!


이 독성 물질을 빨리 배출하려면,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줄 ‘수분’이 꼭 필요해요.

💧 물 마시면 술 빨리 깨나?

정확히 말하면,
물 마신다고 알코올이 빨리 없어지는 건 아니에요!
간에서 해독되는 시간 자체는 그대로예요.



BUT!
✔️물을 마시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는 효과
✔️이뇨 작용으로 아세트알데히드 빠르게 배출
✔️숙취 증상 완화, 탈수 방지



즉, 술을 빨리 깨게 하진 않지만
숙취 증상은 확실히 줄여줍니다!

✅ 술 마신 후 권장 수분 섭취량은?

평균적으로 추천되는 물 섭취량:
> 술 1잔당 물 1400ml)



예:
소주 반병 = 물 약 2잔
소주 1병 = 물 약 4잔 (800ml 이상)



✔️ 음주 중간중간 물을 같이 마시는 게 가장 좋아요
✔️ 마신 뒤 다음날까지 총 1.5~2L 정도 마셔주는 게 숙취 해소에 도움!

🥴 숙취 심할 때는 ‘수분 + 전해질’ 조합으로!

물도 중요하지만,
술 마신 다음날엔 **전해질(나트륨, 칼륨 등)**도 부족해져요.



이런 음료들이 도움 돼요:

✔️이온음료 (단, 당분 적은 것)
✔️따뜻한 미역국
✔️바나나 우유 (칼륨 보충)
✔️꿀물 or 레몬수 (당분 + 수분 보충)



단순 생수보다 전해질을 함께 보충해주는 게 회복에 더 좋아요!

🛑 물도 너무 과하게 마시면?

마신 물이 간에서 처리할 수 있는 속도를 넘어서면
→ 몸이 붓거나, 위가 더부룩해지고
→ 심하면 수분 중독(희박저나트륨증) 위험도 있어요.


안전한 포인트:
✔️한 번에 500ml 이상 벌컥벌컥 X
✔️시간 나눠서 천천히 마시기
✔️온수 or 미지근한 물이 더 흡수 좋아요!

📝 정리하면!

상황 권장 수분 섭취량 포인트

음주 중 술 1잔당 물 1컵 중간중간 마시기
음주 직후 물 500ml 취침 전에도 OK
다음날 숙취 하루 총 1.5~2L 전해질 함께 보충
심한 숙취 꿀물, 미역국, 이온음료 위 부담 없게 소량씩

💬 그린이 한마디

술은 즐겁게 마시되,
다음날 고생은 최소화하는 게 제일이죠!


물만 잘 마셔도 숙취 절반은 잡을 수 있어요.
오늘 밤 술자리 있으신 분들,
물 먼저 한 컵, 꼭 기억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다음날은 좀 더 덜 고통스럽게 시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