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는 음식 5가지

안녕하세요 그린이입니다.

요즘 점점 더워지는 날씨를 보니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아지는데요.

오늘은 고혈압·당뇨병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복부지방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블랙푸드

검은콩·흑임자 등 일명 '블랙푸드'가 복부 비만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블랙푸드를 많이 섭취하는 성인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평균 허리둘레가 0.8cm 감소하고 복부 비만 위험 또한 약 26% 정도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블랙푸드에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비타민과 섬유소 등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복부 지방 축적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 역시 블랙푸드처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복부에 지방이 잘 쌓이지 않게 도와줍니다.

또한 블루베리에 함유된 폴리페놀이라는 성분도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해 복부 지방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섭취 방법은 블루베리를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보다 장기간에 걸쳐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껍질까지 먹어야 효과가 크고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녹차

녹차는 복부 비만을 낮춰주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유명합니다.

녹차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녹차를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복부 비만 위험이 약 16% 정도나 낮았고 남성의 경우 녹차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의 5대 진단 기준 중 복부비만·고중성지방·저 HDL콜레스테롤 등 3가지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이 복부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합니다.

 

아보카도

매일 아보카도를 한 개씩 먹으면 여성의 복부 지방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매일 식사를 통해 아보카도 1개를 섭취한 여성은 아보카도를 섭취하지 않은 여성보다 복부 지방이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아보카도는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포만감을 높여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보카도의 불포화지방산은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지 않고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자몽

자몽의 나린진이라는 성분과 비타민 C 성분은 복부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틀에 최소 한 번 이상 자몽 또는 100% 자몽 주스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중과 허리둘레가 감소하였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HDL콜레스테롤 혈중 농도가 더 높았다고 합니다.

다만 고혈압약을 먹는 사람은 자몽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암로디핀 등의 고혈압약의 경우 자몽이 약물 분해 효소를 억제하여 몸속 약물의 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상 뱃살이 쏙 빠지는 5가지 음식 소개해드렸습니다.